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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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잎향기
작성일 2010-04-07 (수) 00:17
ㆍ추천: 0  ㆍ조회: 1627      
http://www.gwedu.net/cafe/?jwb11.49.8
“ 중국 여행기 상해 이야기 1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
타는듯한 긴 여름을 잘 보내셨는지요?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정엔 샛노란 해바라기가 하늘을 우러르고
낱알을 매단 수수대가 투명한 햇살아래 휘엉청한 것이
여기저기서 세월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난 여름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5년만에 다시 찾은 중국
출퇴근 시간에 홍수를 이루었던 자건거의 물결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러시를 이루고 있는 자동차의 물결이
성장하는 중국을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북경에서 이화원, 만리장성, 자금성, 천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하나같이 역사가 오래된 거대한 구조물로서
인간들이 개미떼같이 달라붙어 이루어낸 위대한 조형물이지요.
그 크기와 규모에 입을 다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역사의 뒷편엔
맨몸으로 돌을깎고, 다듬고, 나르고, 쌓느라 희생당한 백성의 규모 또한 엄청났다고 합니다.
이민족의 침략을 막고, 하늘에 소원을 빌어 오랜세월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했으나
중국의 어느 왕조도 300년을 넘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백성을 하늘로 삼지 않고서는
진심으로 아랫사람을 섬기지 않고서는
결코 오래갈 수 없다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인구에 대한 에피소드로 메일을 갈무리합니다.

우리나라 국회위원 A씨가 중국 대학에서 특강을 마치고
중국 B교수와 저녁식사 자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B교수 : 한국은 인구가 얼마나 됩니까?
A의원 : (좀 늘려 이야기할 양으로) 한 5,000만 정도 됩니다.
B교수 : (한참을 생각하더니) 그럼 한국 사람끼리는 다 알고 지냅니까?
A의원 : ????
 
조석으로 날이 찹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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